잡담요~

Posted at 2010/07/13 16:32// Posted in blahblah












대바늘로 3코 고무뜨기 한 아크릴 수세미예요
흔하게 볼수있는 아크릴 수세미들은 특유의 형광색부터 거부감이 드는데
요 실들은 파스텔톤에다 3코 고무뜨기라 함기성이 좋아서 거품도 잘나고, 부엌에 두어도 튀지않아 좋아요
안그래도 귀찮은 설겆이 시간이 수세미 색깔이 조금 발랄하다는 단순한 이유로 즐거울 수 있더라구요
녹색과 연보라색, 두가지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구요


3개월간의 플래쉬 모션그래픽 주말반 수업도 끝났습니다
동시에 플래쉬로 만든 포트폴리오 작업도 동영상 붙이기를 제외하면 끝났구요
정확히는 원하던 회사의 지원마감일과 수업 종강일이 같았거든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까지 폭풍같은 속도로 써서 지원하긴 했으나
그로부터 주말포함 오늘로 5일째,
연락이 없어요 !_! 털썩 o<-<

왜 그런거 있잖아요,
왠지 '여기아니면 안돼!!' 하는 너는 내운명 식의 근거없는 믿음 - _-);

게임잡을 기웃거리다가 흔하지 않은 회사의 구인광고에 왠지 눈이 꽂혀서는 -_-
목적없이 만들던 포폴도 거기에 입사하기 위해 만드는거다! 다닷
자기소개서도 거기에 입사하기 위해 쓰는거다! 타다닥

그렇게 열을 내며 마감 하루 전에 제출한건데에에~
다음주가 되어도 오지않는 연락땜에 그냥 남편네 인근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버리고,
그래도 무심한 그(!)로부터 연락이 없어 좀 무기력하게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_ㅠ

정말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나쁘면 기운빠지는게 당연하잖아요 흐흐




한편으로는 좀 억울하기도 해요
포폴수준이 그리 나쁘지 않은것같은데도 여러 회사들에 주르륵 미역국 연타를 먹지않나;;
아파트 뒷쪽이 주택가랑 이어져있어 생활소음이 말도못하거든요

'이면수 꽁치 청어 고등어 없는게 없어요~' 부터
'고장난 컴퓨터 삽니다-' 에다 애들 우는 소리,
주민들의 격투소음, 공사 소음까지..
으어어 집에있기 싫어 <(-_-)>

소음때문에 신경질 지수는 팍팍 올라가고,
더불어 온도도 팍팍 올라가고,
쌓여가는 가사들, 빨지못한 이불은 끈적거리지,
하고싶은 발레랑 일본어 학원까지 전부 포기한데 대한 불만은 그득그득,

이런거 전부 억누르고 집중한건데도
원하는 회사로부터 기별이 없으니 맥이 풀리지 않으면 이상한거겠죠 ㅎㅎ;;

덜컥 뽑았다가 출산한다고 사라질까봐 안뽑는거라고 남편은 말하지만
정말 그런 불확실한 이유로 안뽑히는거라면 여자입장에서 너무 억울한거같아요
막말로 내가 불임이면 어떡할꺼야 앙? -_-;;





하루만 더 기다려보고 또 다른회사 사이트들에 기웃거려 보면서 -_-
하려던 플래쉬 무비 만들기를 시작해야겠어요
흑 ㅠㅠ 벌써 7월 달력도 절반가량 넘어가버렸어
정말 체질에 안맞는거 같아요 집에있는거 ㅠㅠ)~
2010/07/13 16:32 2010/07/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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